노스이스턴대학교 네트워크 과학 학과의 특훈 교수이자 복잡계 네트워크 센터의 소장으로, 하버드 의학전문대학원과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중앙유럽대학교 겸직 교수이기도 하다. 바라바시는 척도 없는 네트워크를 발견해서 네트워크 과학의 포문을 열었고, 견고성부터 제어까지 다양한 주요 네트워크 성질을 밝혔다.
오늘날 서로 연결된 세상을 이해하길 바라는 독자에게는 네트워크가 제공하는 관점은 필수 요소다. 이 책은 이런 관점을 공유하는 최고의 방안이고, 네트워크 과학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주제를 선정하고 자료를 보여주는 과정에서 많은 부분을 선별했는데, 이런 선별 과정은 정량적이지만 따라가기 쉽게 이 분야를 소개하려는 열망에서 비롯됐다. 동시에, 우리를 둘러싼 수많은 복잡계에 관해 네트워크가 제공하는 많은 시야를 전달하고자 노력했다. 이러한 열망이 종종 충돌하는 것을 해결하고자 역사적 기록과 기술 진보를 함께 기술하고, 근원을 설명하는 글상자와 주요 발견을 응용한 것을 함께 기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