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A TODAY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작가. 스무 살이 되어 존 그리샴의 소설을 접하고서야 작가의 길에 들어서기로 결심했다. 늦은 시작과 달리 2018년에 데뷔한 뒤로 그는 3년간 총 5권의 책을 내놓는 기염을 토했으며, 모두 흡입력 있는 캐릭터와 속도감으로 호평을 받았다.
그는 “독자를 속이지 않는다”는 서스펜스의 원칙을 지키면서 휘몰아치는 사건을 속도감 있게 내놓는 귀재이다. 특히 작품을 거듭할수록 교묘하게 짜인 플롯과 훌륭한 캐릭터가 완벽히 맞물리는 것을 볼 수 있다. 그의 작품 주인공들인 검시관, 늙은 형사, 경찰 수사 고문, 프로파일러 등 범죄 관련 전문 직종의 인물들은 서로 다른 작품에서 자유롭게 만났다 헤어지기도 하면서 ‘찰리 돈리 월드’에 풍성한 이야깃거리를 더한다. 그의 신조는 작품을 읽은 사람이라면 과연이라고 생각할 수밖에 없다.
“잠시 내려놓은 순간에도, 머리를 놔주지 않는 책을 쓰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