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8년 평양에서 태어나 2004년 11월 한국으로 입국했다. 전 북한 영화감독이다. 영화 [태풍]과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 시나리오 작가다. 영화 [친구2] [극비수사] 조감독으로 활동했다. 현재 대한필름 대표이사이며, 국제PEN망명북한작가센터 부이사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