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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제임스 처치워드 (James Churchw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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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잃어버린 문명을 찾아서>

제임스 처치워드(James Churchward)

영국의 예비역 대령으로 평생을 ‘잃어버린 대륙 무’의 탐구에 전념했다는 것 이외에 자세한 것은 알려지지 않았다. 말하자면 수수께끼와 같은 인물이다.
처치워드는 1868년부터 인도에 머물면서 원주민들 사이에 전설로 전해져 내려오는 무 대륙에 대해 들었다. 그는 좀 더 확실한 증거를 찾기 위해 50년 동안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며 방대한 자료를 수집하여 뉴욕에 칩거하면서 정리하기 시작했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BC 7만 년경에 남태평양에 존재했다고 하는 무(Mu) 대륙은 서쪽으로는 일본의 요나구니(與那國, 타이완 동쪽) 섬에서부터 동쪽으로는 칠레의 이스터섬, 북쪽에는 하와이 제도, 남쪽으로는 뉴질랜드 해안과 인접해 있었다고 한다.
1926년 가을, 전 세계 고고학계가 발칵 뒤집히는 사건이 일어났다. ‘잃어버린 무 대륙(The Lost Continent of Mu)’를 발표한 것이다.

처치워드 가설의 최대 약점은 지질학적인 연대와 그가 주장하는 연대와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현재에 알려진 고대 문명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모두 다 5, 6천 년 전에서 끊겨버리고 만다. 그리고 그 이전은 신석기 시대가 된다. 과연 고도로 발달한 문명이 그렇게 갑자기 나타날 수 있었을까? 이런 의문을 자극하기라도 하듯이 1966년 페루의 수도 리마 교외에서 수천 년 전의 고대 도시가 발굴되었고, 또한 최근에는 교토 대학의 나카사와 교수가 일본열도 남단에 ‘환상의 대륙’이 있었다는 새로운 학설을 소개하기도 했다. 이런 새로운 주장에 대한 신빙성의 유무와 관계없이 무조건 부정하는 경향이 사라진 것은, 학문이란 때로는 상식으로는 생각할 수 없는 사실에 의해 비약적으로 발전한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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