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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사이먼 반즈 (Simon Bar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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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00가지 식물로 읽는 세계사>

사이먼 반즈(Simon Barnes)

30년 이상 『더 타임스』의 수석 기자로 일했고, 지금은 자연과 동식물에 관한 저작을 다수 집필한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저작은 지구 위 생물을 향한 따뜻한 애정과 사려 깊은 통찰로 가득하다. 특히 전작 『100가지 동물로 읽는 세계사』와 함께 『100가지 식물로 읽는 세계사』는 자연 세계와 인간 역사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감수성을 제안하는 야심 찬 프로젝트다. 여느 학자 못지않은 해박한 지식과 날카로운 관찰력, 베테랑 기자 출신다운 생생한 현장감과 재치 있는 위트로 두 권의 책을 완성했다. ‘100가지 세계사’ 2부작은 인간 중심의 역사 인식에서 벗어나 지구 위에 함께 살아가는 존재로서 동식물과 자연을 세계사의 주인공으로 초대한다.
브리스톨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해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고, 기자 생활을 하면서 9년 가까이 야생 동식물에 관한 칼럼을 연재했다. ‘월드랜드트러스트World Land Trust’ 등 여러 국제 환경보호 단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2014년에는 야생 보전에 공헌한 공로로 로스차일드 메달을 수상했다. 대표 저서로는 『새 관찰자 되는 법Bad Birdwatcher』 3부작, 『야생으로 돌아가라Rewild Yourself』 『습지를 살리다On The Marsh』 등이 있다. 현재 영국 노퍽에서 가족들과 함께 초원에서 말을 기르며 살고 있고, 이 지역의 생태계와 야생 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수천 평의 야생지를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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