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의 사각거림이 좋아서 그림을 그리게 되었다. 지나온 시간이 많지 않지만 사람들의 곁과 글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주는 그림은 무엇일까, 늘 생각했다. 그동안 그림을 그린 책으로는 《데카르트 아저씨네 마을신문》 《전국 팔도 지리 자랑》 《하루 한입 세계사》 《아메리카는 길쭉길쭉 세모세모》 《교과서 속 70개 핵심 용어로 끝내는 세계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