퉁도사 승가대학 대교과를 졸업하고 20여 년간 설악산에서 수행을 했다. 2004년 현재 365일, 24시간 기도가 끊이지 않는 적멸보궁 봉정암 주지로 정진하고 있다.
<선사들이 띄우는 깨달음의 편지> - 2004년 9월 더보기
이러한 오류를 범하지 않고 올바르게 선 수행을 하기 위해서는 앞서 선의 대하를 건넜던 선사들의 지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그럼으로써 우리는 선을 잘못 이해하여 갈팡질팡하면서 허송세월하지 않고 보다 빠르고 올곧게 '깨달음'이라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 선사들의 간곡한 충고와 교훈이 담긴 글을 가려 뽑아 이 책을 엮은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