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학교 독문과에서 독일문학을 전공하고, 독일학술교류처(DAAD)의 장학생으로 헤르만 헤세 문학을 연구하여 독일 뮌헨대학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방송공사(KBS) 독일어 해외방송 아나운서였으며, 독일 훔볼트 재단 연구교수와 목원대학교 인문대학장 및 한국헤세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지금은 ‘노래하는 인문학 연구소’를 설립하여 시낭송과 노래 부르기, 기타 연주를 인문학과 문화예술의 차원에서 연구하고 활용하는 데에 몰두하고 있다.
저서로는 『노래로 배우는 독일어』, 『성경으로 배우는 독일어』, 『헤세와 신비주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