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5년 경기도 안성에서 태어났고 지금은 군대를 마친 후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 휴학중이다. 시집으로 <너를 생각나게 하는 것들>, <사랑은 가위바위보로 따먹는 게 아니랍니다>, <알지? 내껀 너밖에 없다는 거>, <친구에게 애인이 생겼을 때>가 있다.
<금이타조 1> - 1999년 9월 더보기
이제 우리는 일본의 문화를 개방했다. 그들의 정신까지 이 땅에 들어온 것이다. 몸과 마음이 동시에 고통을 당하는 위기이다. 그들의 문화를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것인가? 지금껏 그래왔듯이 술에 술탄듯, 물에 물탄듯 지나쳐야 하는 문제인가? 결코 아니다. IMF이상으로 신경을 써야 할 부분이다. 그러나 우린 아직도 너무 모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