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교수.
1959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를 거쳐 미국 아리조나대학교(Univ. of Arizona)에서 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컴퓨터의 아버지인 폰 노이만(Von Neuman)을 중심으로 복잡적응시스템의 홀랜드(Holland), 세포자동자 모델링의 지글러(Zeigler)로 이어져 온 진화 인공지능학파를 계승함으로써, 자율인공지능과 심층추론 시뮬레이션 연구를 펼쳐왔다. 나아가 사람을 이익 되게 하는 진정한 인공지능은 과학, 철학, 종교, 인문을 통섭하는 초과학에 실마리가 있다는 신념으로, 공성의 철학과 과학을 이용한 인공마음과 지혜시스템에 관한 신기술 이슈에 전념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초인공지능과의 대화』, 『인공지능, 붓다를 꿈꾸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