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9년 경남 김해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2학년에 경북 경산으로 이사해 졸업을 할 때까지 서울과 대구를 거처 다시 서울로 전학을 다닌 탓에 초등학교 친구가 거의 없다. 1982년 한국통신(KT)에 입사했고 현재까지 근무 중이다.
아들의 성장기를 일기로 쓰다가 책으로 만들고 싶어서 양주골문학회에 가입했고 매주 월요일, 회원들과 꾸준한 합평을 거쳐 다듬어진 작품으로 2009년 1월에 격월간 『에세이스트』로 등단했다. 양주골문학회 3, 4대 회장을 맡고 있으며 에세이스트문학회 이사와 (사)한국수필문학진흥회 이사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