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그리움의 시간 속으로 빠져간다.
어릴적 부터 난 책 읽기를 좋아하여 독서삼매경에 자주 빠졌다.
그리고 일기와 습작을 빠뜨리지 않았다.
그런 습관이 문학을 사랑하게 되었고 시인으로
등단하고 첫 시집을 출판하는 기쁨을 가져왔다.
처음은 미약하지만 나중은 창대하리라는 말처럼
나의 이야기 나의 생각이 옷고름을 풀듯 세상에
드러날 것이다.
부족하지만 앞으로 더욱 좋은 작품을 생산하는
밑거름이기에 과감히 세상에 선을 보인다.
제가 있기까지 이끌어주신 유성달 시인님에게도
감사함을 드린다.
2015년 1월 울산 호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