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스포츠신문 신춘문예에 추리소설 「그 여름의 끝」이 당선되어 등단하였다. 1991년 장편소설 『광개토마왕』으로 한국추리문학 신예상을 받았다. 주요 작품으로 장편소설 『비명』 『욕망이 타는 숲』 『숨겨진 목소리』 등이 있으며, 일본 소설 『나선 계단의 엘리스』 『무지개 집의 엘리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