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와 어머니에 이어 3대째 목사 사모인 저자는 1980년대 중반, 호주 한인 이민 역사의 초기에 두 가정과 더불어 수도 캔버라에서 최초의 한인연합교회를 개척하고, 초대 목사 사모로 섬겼다. 21년 간 이민 목회에 헌신하면서 시드니에서 교회를 개척하기도 했다.
다시 한국에서 12년 간 담임 목회를 하는 동안, 사모사랑센터 <사모의 전화>에서 한국교회 사모들의 애환에 귀기울이며 목회의 어려움을 상담하였으며, 같은 주제로 3년 동안 극동방송 <사랑의 뜰안>에서 방송하였다.
호주국립대학교(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 음악대학 성악(소프라노)과를 졸업했으며, 호주 캔버라 CIT(Canberra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글로벌 문화의 다양성을 경험하면서 English & Study preparation을 공부했다.
호주 뉴크리스찬라이프 고정 칼럼니스트로 활동하였으며, 저서는 소설 『바보 예수』와 『상처』, 찬양 CD 〈생명의 찬양〉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