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서는 아동학을, 대학원 석·박사 과정에서는 특수교육을 전공했다. 대학과 관련 기관 등에서 '심리학개론, 감각통합과 운동치료, 놀이지도, 특수교육, 부모교육' 등의 강의를 해왔다. 단국대 특수교육연구소 전임연구원과 린나아동발달연구소 소장으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백석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심리학 강의를 하며 아이킨디아동발달연구소를 운영, 놀이·언어·인지·학습·사회성 치료와 부모코칭을 하고 있다.
수도 없이 쏟아지는 책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자녀를 ‘밝고 건강하게’ 키우기 위한 육아서가 아닌 ‘인지적으로 뛰어난’ 아이로 만들기 위한 방법서만 읽고 있는 건 아닌지 깊이 반성해본다. 이 책에는 아동의 전반적인 발달 이론뿐 아니라 구체적인 놀이 프로그램이 담겨 있어 이론과 현실을 둘 다 충족시키고 있다. 우리나라 아이들에게 적용하기에도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