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오사카 출생. 오사카부립고등학교 영어교사로 13년간 근무하다가 학생들의 무기력하고 산만한 수업태도와 의욕저하 등의 문제를 목격하며 치열하게 고민했다. 그 결과 학생들이 자신의 생활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데 그 주요원인이 있음을 발견했다.
이후 국영수 위주의 입시교육에서 소외되어 있던 기술과정 교과에서 그 해답을 찾아내고 오사카부립고등학교에서 일본 최초의 남성 기술가정과 교사로 전향했다. 저자는 ‘생활 자립, 경제적 자립, 정신적 자립, 성적 자립의 4대 자립’을 청소년기에 갖추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주장해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 책은 청소년의 4대 자립을 강조하여 베스트셀러가 된 《팬티 바르게 개는 법》에 이어 행복한 어른이 되기 위한 첫걸음으로 ‘행복한 나를 만드는 돈 사용법’을 알려준다. 사회와 맞닥뜨리게 되는 어른이 되기 전 단계인 청소년기에 무엇보다 돈에 관해서만큼은 확실히 알아두어야 한다는 필요성과 신념에 따라 집필한 것이다. NHK 교육텔레비전 고교강좌 <가정종합> 강사, <기술가정과 교원을 목표로 하는 남자들의 모임> 총무도 겸하고 있다.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젠더입문 강좌>와 <생활방식 강좌> 등을 주제로 한 강사로도 활약 중이다. 저서로 《팬티 바르게 개는 법》, 《처음 이야기 하는 맨스리브(Men’s Lib) 비평》(공저), 《교육이란 무엇인가》(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