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레이터, 상품 플래너, 오브제 디자이너 등으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특히 그녀의 귀엽고 섬세한 동물 일러스트에는 많은 팬이 있다. 일본 테디베어 일러스트의 일인자이기도 하다. 2003년부터 친구인 쓰지오카 피기와 ‘피퐁(ピポン, pigpong)’이라는 디자인 회사를 만들어 함께 활동 중이다.
국내에 출간된 저서로 《그려 봐, 볼펜으로》, 《그려 봐, 볼펜 스케치》, 《자르고 붙이는 팝업카드북》이 있고 그 외에도 《지우개로 만드는 프랑스 도장》, 《일본의 종이 공작》 등이 있다. 피폰의 공동 저서로는 《헌 옷으로 소품 만들기》, 《커팅 시트로 창과 벽 장식하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