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및 동대학원 철학과를 졸업하였고, 일본근세사상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에도시대 일본사상에 주목하여, 일본근세・근대사상의 본질과 근대화의 관계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연세대・한국항공대・경희대에서 동양철학과 일본의 사상・문화를 강의하였다. 현재 동아시아문화사상연구소장,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전문연구원으로 있다.
「다산 정약용과 오규 소라이荻生徂徠의 실학관 비교」 등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고, 역서에 <도쿠가와 시대의 철학사상>(源了圓, <德川思想小史>, 2000), <일본사상으로 본 일본의 본질>(前田勉, <兵学と朱子学・蘭学・国学-近世日本思想史の構図>, 2014), <에도 후기의 사상공간>(前田勉, <江戸後期の思想空間>, 2020), <건건록-일본의 청일전쟁 외교비록>(陸奧宗光 著, 中塚明 校注 <新訂蹇蹇錄>, 2021)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