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민방 TBC에서 가요 전문 DJ를 맡고 있다. 햇수로 3년. 그동안 수많은 가요와 사연을 접하고 소개하면서 가요를 ‘읽는’ 내공을 키웠다. 더욱 훌륭한 DJ가 되기 위해 성우 수업을 받고 있다. 조만간 ‘목소리만으로도 위로를 주는’ 최고의 DJ를 만날 수 있을 듯하다. 김광원 기자의 허술한 가요 지식을 보완하고 감성적인 문체로 이 책의 수준을 한껏 높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