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이나 서비스를 파는 일을 직업으로 삼고 있는 이들은 두말할 것도 없고, 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의 생각과 꿈, 또 무언가를 끊임없이 팔지 않나요? 그렇다면 우리는 모두 세일즈맨입니다.”
카가와 신페이는 일본에서 ‘영업의 신’이라 불린다. 모름지기 영업자란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이 아닌 고객이 듣고 싶은 말’을 해야 한다는 것, 고객이 ‘필요해서 사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감동받아 기꺼이 사게’ 해야 한다는 것. 이것이 영업에 대한 그의 철칙이다.
어느 기업에 가든 No.1의 자리를 내주지 않았던, 부드럽지만 상대를 강하게 사로잡는 말로 일본 세일즈의 신기록을 세운 카가와 신페이.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였던 이 책 《너는 아직도 영업을 모른다》는 그의 오랜 노하우의 집결체다. 지금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팁부터 과연 ‘파는 것’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개념을 새로 잡는 일까지…… 섬세하고 예리하면서도 위트 넘치는 그의 말들이 곳곳에 녹아 있다.
현재 공인회계사 겸 세무사로서 카가와 회계사무소 소장을 맡고 있다. 칸사이 대학을 졸업하고 대형 감사 법인에서 7년간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한 회게 감사 업무에 종사하다, 주식회사 온텍으로 자리를 옮긴 지 90일 만에 경영관리본부 임원으로 취임했다. 재임 2년간 누계 이익으로 업계 No.1의 자리에 올라 그 실력을 공인받았다. 12개 전문직 100명 이상이 속한 전문가 교류회인 아마가사키 상공회의소 사무라이 연구소 설립 멤버로 초대 회장을 지냈다.
저서로는 《도쿄대 출신이라도 적자 사원, 중졸이라도 흑자 사원》 《업무를 좀 더 숫자로 생각하라》 《리더라면 좀 더 숫자로 생각하라》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