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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유선대학교 4학년 때부터 시작해 방송작가 생활만 20년. 꿈을 이루어가는 행복한 인생이었다. tbs, KBS를 넘나들며 <장유진의 음악편지>, <황인용의 뮤직 투 뮤직>, <방은진의 밤으로의 여행>, <음악이 흐르는 곳에> 등 라디오와 함께 좋아하는 음악 실컷 듣고 멋진 사람들 신나게 만나며 참으로 뜨겁게 살아왔다. 하지만 이제는 원하는 세상을 양껏 뛰어다닐 수 없는 한 남자의 아내고 한 아이의 엄마다. 그렇다고 어느 한쪽을 포기할 수는 없는 일. 같이 뛰고 같이 멈추고 같이 걸으며 두 번째 꿈을 꾸기로 한다. 내가 더 일찍 보고 싶었던 세상을 아이에게 보여주고 함께 배우고 느끼고 상상하며 한 편의 노래로 만들어가는 일. 덕분에 고작 일곱 살짜리 아이는 야무지게 꿈을 이야기하고, 엄마처럼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자기 혼자 책을 만든다. 그런 아이를 보며 나 역시“애 때문에”라는 변명을 치우고 “애 덕분에”라며 새로운 인생을 쓴다. ![]() ![]()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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