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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J. 노먼 로키어 (Joseph Norman Lockyer)

출생:1836년

사망:1920년

최근작
2014년 11월 <천문학의 새벽>

J. 노먼 로키어(Joseph Norman Lockyer)

영국의 천문학자로 워릭셔(Warwickshire)의 럭비에서 태어났다. 1869년에 저명한 과학지인 《네이처(Nature)》를 창간하고 편집자로 일했다. 1885년에 런던의 사우스 켄싱턴에 있는 과학왕립 대학(현 임페리얼 칼리지) 천체물리학의 첫 교수로 임명되었고, 재임 중 세워진 태양물리학관측소에서 1913년까지 연구소장으로 있었다. 그리고 1912년 시드마우스의 샐컴 힐(Salcombe Hill)에 노먼 로키어 연구소를 설립했다.
과학자로서 태양에 관련된 업적, 특히 대기에 있는 헬륨을 발견한 일로 기억되고 있으며 천문
학에 물리학을 적용시킨 일로 천체물리학의 아버지 가운데 한 사람으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또한 고대유적지나 선사시대 유적지에 있는 건축물들을 천문학적으로 해석한 사람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1890년 그리스를 여행하던 중에 많은 고대 신전들이 동서쪽 축으로 가지런히 정렬되어 있는 것을 보고 이러한 정교한 배치가 신전을 처음 세운 날 일출의 태양빛과 일치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고대 신전의 배치에 대한 이러한 주장을 ‘방향 이론’이라고 하는데, 태양뿐만 아니라 별의 출몰 방향이 신전의 방향과 일치하는 것까지 확대한 자신의 방향 이론을 이집트의 여러 신전들을 통해서 증명한 책이 바로 『천문학의 새벽(The Dawn of Astronomy)』(1894)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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