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살 때 할머니 등에 업혀 남미로 떠났고 20년 가까이 남미생활자로 지내다가 서울로 돌아와 이화여자대학교 광고홍보학과를 졸업했다. 졸업 후 광고대행사 기획자로 일을 시작했다. 중남미시장 해외영업 부서에서 근무를 하기도 했으며, 지금은 다시 광고계로 돌아와 또 한 번의 창의적인 삶을 꿈꾸고 있다.
두 문화를 잘 알고 있기에 남미의 자유로움과 한국의 묵직함을 지녔고, 남미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사진을 찍고 글을 쓰고 있다. 브라질, 아르헨티나, 칠레, 파라과이, 볼리비아, 페루, 쿠바, 멕시코, 미국, 캐나다, 독일, 프랑스, 스페인, 남아공, 미얀마, 일본 등 세계 방방곡곡을 다니며 그곳의 문화, 예술, 음악을 스폰지처럼 흡수하고자 노력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