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에서 태어나, 1987년 『현대시조』를 통해 등단한 이후, 『월간문학』과 <부산 MBC>에서 주최한 문학상에 당선되었다. 1988년부터 1989년까지 덕성여대 평생교육원에 출강하여 문학을 가르치기도 했다.
저서로는 1991년 소설집 『소설 황진이』, 1992년 한국 최초로, 컴퓨터 바이러스를 소재로 한 동화집 『컴퓨터 귀신』, 『컴퓨터 유령』(전3권)이 있다. 16년간의 절필 후 2014년 『시조의 이해』, 2016년 『이야기로 읽는 고시조』, 2017년 동시집 『햇살 줍기』를 세상에 내놓았다. 그리고 2018년 『아름다운 사랑이 굽이굽이 맺혔어라』를 출간하게 되었다. 이 외 50여 권을 집필 출간했다. 합동 시집으로 『분이네 살구나무』, 『손톱을 자르며』, 『고학년을 위한 동요 동시집』, 『어린 달과 어울리러』, 『앞서거니 뒤서거니』 등이 있다.
한국문학 장르에 없는 ‘동시조’를 정식 장르로 정착시키는 일에 일조했다. 동시조 동인 <쪽배> 창립 멤버이다. 2018년 현재, 한국동시문학회 이사이며, 국제PEN한국본부 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