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순수문학 신인상으로 등단하여 2005년 제9회 에피포도 예술상 시부문 수상 그리고 2008년 영랑 문학상 수상했다. 대표적인 시집으로는『기다리는 사람에겐 영원한 헤어짐은 없다』『전주 시가도』『바람에 띄우는 편지』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