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졸업 후 인디밴드에서 잠시 활동 후 오랜 기간 음악씬과 떨어져 있다가 2012년 여름 어느 날 홀연히 홍대로 돌아오면서 솔로 활동을 시작했다. 클럽공연과 컴필레이션 앨범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갔고, 20~50대까지 다양한 관객층으로부터 빠르게 입소문을 타며 이름이 알려지기 시작했다. 직접 제작한 데모앨범이 상당량 판매되었으며 여러 공연장으로부터 추천음악가로 소개되기도 하였다. 2014년 11월 첫앨범 [그리움도 병]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