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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베리(R. Stephen Berry)미국 물리화학자. 이론과 실험 분야 모두에서 중요한 발견을 한 ‘르네상스형 과학자’로, 하버드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미시간대학교, 예일대학교를 거쳐 1964년부터 시카고대학교에서 가르쳤다. 코펜하겐대학교, 파리11대학교,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초빙 교수로 재직했으며 예술과학아카데미 부회장, 국립과학아카데미 국내담당 이사를 역임했다. 미국 최초의 국립연구소인 아르곤국립연구소에서 특별 고문을 맡기도 했다. 1971년 구겐하임 펠로, 1983년 맥아더 펠로에 선정되었다. 영국 왕립화학회, 미국 화학회, 미국 물리학회, 미국 철학회 회원이었다. 주요 연구 분야는 클러스터 및 바이오 폴리머의 구조와 특성, 동역학, 열역학이며, 특히 무한히 느린 이상적인 속도가 아닌 실제 속도로 작동하는 시스템의 최적 성능을 연구하여 ‘유한-시간 열역학’을 발전시켰다. 전통적인 과학 연구 외에도 에너지 정책, 과학의 무결성 문제, 과학이 정부의 정책에 미치는 영향, 과학 교육 분야에 기여했으며, 공저로 여러 전공서를 집필했다. 2020년 7월 세상을 떠났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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