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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마틴 베레가드 (Martin Bjergega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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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9월 <죽어라 일만 하는 사람은 절대 모르는 스마트한 성공들>

마틴 베레가드(Martin Bjergegaard)

손대는 사업마다 승승장구하는 북유럽 최고의 젊은 기업가이자 스타트업 전문가. 덴마크 오르후스 경영대학교에서 전략관리 석사학위를 받았고 졸업 후 맥킨지에서 전략 컨설턴트로 일했다. 다른 무엇보다 일을 우선하는 삶을 살다가 건강은 물론 생활 전체가 무너져 내리는 것을 경험한 뒤 틀에 박히지 않은 자유로운 방식으로 성공한 기업가와 함께 일해 보고 싶어 마이어 그룹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곳에서 일하며 자기 분야에서 확고하게 자리를 잡고 성공하면서도 건강과 행복을 뒤로 미루지 않는 삶이 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은 그는 2005년 점심을 배달해 주는 B2B 온라인 플랫폼 프로코스트(Frokost.dk)를 설립하여 첫해에 4억 원의 순익을 내고 순식간에 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키워 냈다. 뒤이어 2006년에는 마음이 맞는 세 명의 친구들과 여러 작은 회사들을 창업해 공동으로 운영하는 컴퍼니 팩토리(Company Factory) ‘레인메이킹’을 만들었다.
레인메이킹은 대기업을 지향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작은 회사들을 만들어 성장시키고, 목표 매출을 달성하면 가장 잘 경영할 수 있는 사람에게 회사를 넘기고 또 다시 새로운 회사를 시작하는 역동적인 기업이다. 레인메이킹을 시작한 지 3년도 채 지나지 않아 그들은 덴마크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가진 회사를 3곳이나 만들어 냈고 그중 독일에서 시작한 회사는 업계 3위에 오를 정도로 빠르게 성장했다. 현재 마틴과 그의 파트너들은 250여 명의 직원들과 함께 런던, 코펜하겐, 베를린에 있는 15개 회사를 경영하고 있으며 연간 매출액은 500억 이상이다. 그들의 목표는 서로 친구 사이를 유지하며 즐겁게 일하고 행복하게 살면서 성공하는 것이다. 주 35시간 이상 일하지 않으며, 1년에 8주 휴가를 가고, 일을 위해 건강과 가족, 친구, 인생을 희생하지 않는다. 최근에는 케냐, 우간다, 태국, 인도에 학교를 설립하는 자선 활동을 하고 있으며, 코펜하겐과 암스테르담, 베를린, 이스라엘 등 세계 7개 도시에서 자금과 노하우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스타트업을 지원해 주는 ‘스타트업부트캠프(Startupbootcamp)’를 운영하고 있다. 레인메이킹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부트캠프는 유럽의 젊은 초보 기업가들이 가장 참여하고 싶어 하는 프로그램으로 손꼽히며 2014년에는 유럽 최고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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