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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경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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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회사는 이유 없이 망하지 않는다>

김경식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시절 전공에 대한 관심보다는 문학에 대한 매력을 느껴 <문학사상>과 같은 문학잡지를 즐겨 탐독했다.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백사자의 신비》《성장에 눈 먼 세상》《이야기를 바꾸면 미래가 바뀐다》《이브의 몸값》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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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이브의 몸값> - 2019년 9월  더보기

숨은 진주를 발견하다 조지 기싱은 46세란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첫 작품 《새벽의 노동자Workers in the Dawn》를 1880년에 발표한 후 23년간 23편의 소설을 발표했으니 상당한 다작을 한 셈이다. 그는 도시 빈민의 삶, 노동의 문제, 부와 소득의 양극화를 가져오는 자본주의 자체의 문제, 돈이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등 광범위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혹자는 도스토옙스키와 비견하기도 하지만, 종교를 다루는 강도에 있어서 확실한 차이가 있다는 의견이 있다. 더욱이 그는 그리스어와 라틴어에 달통한 탁월한 고전학자였고, 무엇보다도 책을 사랑한 인물이었다. 희귀한 고전을 손에 넣기 위해 끼니를 거른 적도 한두 번이 아니었다. 이 소설에서 다루는 주제는 1890년대 영국에서 사회적으로 의미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지금 우리 사회에서도 역시 의미가 있다. 때문에 이 소설은 일종의 보편성을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소설의 깊은 재미를 추구하는 독자들에게 적지 않은 지적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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