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대학교에서 이학사 학위를, 빈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빈 대학교 생명과학부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해양 생물학자인 그는 오랫동안 “지중해 바다거북 보존 프로젝트”의 오스트리아 팀을 이끌며 튀르키예의 바다거북을 연구했고, 국제포경위원회(IWC)의 오스트리아 대표를 맡기도 했다.
마이클 스타코위치는 바다에 제각기 다른 생물이 서식한다는 사실에 매료되면서도, 전 세계 어느 해변에서나 쓰레기를 찾아볼 수 있고 그 양도 너무나 많다는 사실에 큰 충격을 받았다. 이 책에서 그는 지난 수십 년간 카메라를 목에 걸고 해변을 다니면서 찍은 사진들을 통해 우리의 태도와 행동에 관한 불편한 진실을 드러내 보이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