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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빈 프레터피니(Gavin Pretor-Pinney)‘구름 한 점 없는 파란 하늘’ 추종자들에 맞서는 구름관찰자. ‘푸른하늘주의’의 진부함을 퇴치하기 위해 2005년 구름감상협회를 설립하여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구름에 빠져 지낸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자연현상을 관찰하고 그 원리를 이해하는 일에 매료되어 이른바 ‘덕업일치’의 삶을 살고 있지요. 옥스퍼드대학교를 졸업한 뒤, 센트럴 세인트마틴스 스쿨 오브 아트 앤 디자인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레딩대학교 기상학과 방문연구원을 지냈고, 왕립기상학회의 마이클 헌트상을 받았습니다. 《구름관찰자를 위한 가이드》 《날마다 구름 한 점》 《구름수집가의 핸드북》을 썼고, 《파도관찰자를 위한 가이드》로 2011년 권위 있는 왕립학회 과학도서상을 수상했습니다. 바닷가에서건 하늘에서건 축구장에서건,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모든 형태의 구름과 파도를 지켜보는 것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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