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지게〉, 〈지게꾼의 노을〉로 《현대문학》 데뷔, 진단시 동인을 역임, 한국전자문학도서관 웹진 《불루노트》 발행(2001년~2006년) 후 2008년 캐나다 이주.
하버드대학교 주최 세계번역대회에서 시 〈2H2 + O2 = 2H2O〉 등 17편(번역:김하나)으로 수상(2008년), 코리아타임즈 주최 한국현대문학번역대회 시 부문(번역:김하나, 모크린스키) 우승(2010년), 단편 〈오이소박이〉로 경희해외동포문학상 대상 수상(2010년)했으며, 수필 〈나와 무궁화〉로 흑구문학상 제1회 특별상 수상(2014).
저서로는 백제테마연작시집 《청동거울속의 하늘》, 나무테마연작시집 《나는 아직 사과씨 속에 있다》, 바다테마연작시집 《초록비타민의 서러움 혹은》 등 10권과 영한시집 《2H₂ + O₂ = 2H₂O》, 일역시집 《空っぽの都市の胸に電話をかける(빈도시의 가슴에 전화를 걸다》와 《속담명언사전》(편저) 등
현재문예가족동인, 사법정의 대표 논객, 캐나다 한국일보와 부동산 캐나다의 고정 컬럼니스트 등 한국과 캐나다에서 활동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