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세비야에서 살고 있는 독일 출신의 비올라 다 감바 연주자 요한나 로제는 9살 때 첼로를 시작하였으나 후일 비올라 다 감바를 알게 되어 고음악의 산실, 바젤 스콜라 칸토룸에서 비올의 대가 파올로 판돌포에게 사사하며 비올라 다 감바 연주자가 되기로 결심하였다.
필립 피에를로, 조르디 사발의 마스터클래스에 참가하며 꾸준히 성장한 그녀는 솔리스트로뿐만 아니라 스페인 고음악 연주 단체인 아카데미아 델 피아체레의 멤버로도 활동 중이며 Harmonia Mundi, Glossa, Sony Music, Rubicon Classics등 여러 레이블에서 음반을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