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2년 마산에서 태어났다. 1971년 「씨알의 소리」 10호에 시 '애국자'를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하였다. 불교문화상, 녹색문화상, 통일문학공로상, 교보환경문화상을 수상했으며, 민족문학작가회의 자문위원과 장애자문인협회 자문위원, 민예총 경남지부 고문으로 활동 했다. 2005년 생을 마쳤다. 시집으로 <기형의 노래>, <인간선언>, <독수대>, <보통시민>, <나는 시인인가>, <살과 살이 닿는다는 것은>, <창동 허새비의 꿈>, <지구촌에 주인은 없다>, <나무들은 말한다> 등이 있다.
<나무들은 말한다> - 2006년 4월 더보기
제가 어떤 말을 하겠습니까 제가 지은 시에 다 들어가 있는데 무슨 이야기가 또 필요 하겠습니까 한번 읽어 보십시오 건강이 허락되면 내년에 또 책으로 뵙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