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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이름:류형호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최근작
2018년 7월 <쓰다 그리다>

류형호

건축사로 다양한 건축물 및 인테리어 설계작업을 하면서 현재 한경대학교에서 건축을 전공하는 학생들을 열심히 가르치고 있는 프리랜스 작가이다. 홍익대, 명지대 등에서 외래교수로 건축설계를 가르쳤으며 건축사학원에서 면허를 취득 하려는 수험생들을 한동안 가르쳤다. 다수의 캘리그라피를 응용한 그래픽디자인(명함과 간판, 북 디자인 등)를 하고 있으며 스케치를 모아 개인전을 열기도 하였고, 개인 에세이와 여행스케치로 구성된 책을 구상중이고 건축스케치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전문적인 강의를 준비 중이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archihoy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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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쓰다 그리다> - 2018년 7월  더보기

항상 시작은 무슨 의도를 가지고 한 것은 아니었다. 건축 설계를 하면서 아이디어와 건축 스케치를 계속 해오고 틈나는 대로 캘리그라피를 하다 보니 많은 자료들이 축척이 되었다. 지나온 흔적을 정리해볼 생각으로 지금까지 그린 스케치와 좋은 글 캘리그라피를 합쳐보았다. 우연하게 시작한 캘리그라피도 처음 시작 할 때 쓴 것들은 다시 보면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다른 사람에게 자랑할 만한 것이 아니라 조금 부끄럽기도 하지만 용기를 내서 책을 만들어 보았다. 스케치를 하면서 다양한 시도를 한 것 같다. 시중에 나와 있는 펜이란 펜은 다 써보았다. 스케치를 하다 보니 저절로 펜에 대한 호기심이 발동하게 되어 따로 펜을 모아둔 박스가 있을 정도다. 커피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누런색 넵킨에 그리는 것이 좋아서 커피숍에서 넵킨을 챙기는 것이 버릇이 될 정도고 요즘에는 흑백 톤의 펜스케치에 수채화나 동양화 물감으로 채색에 관심을 가지다 보니 어느새 수채화용지와 수채화용 스케치북, 트레블 저널이 책꽂이에 가득하다. 캘리그라피나 스케치나 똑 같은 것 같다. 손끝의 감각에 따라 결과물이 전혀 달라지고 강약을 표현하기 위해서 꾸준히 감각을 유지하기 위해 바삐 손을 놀려야 한다. 신기하게도 사람의 몸으로 하는 운동하고도 비슷하다. 머리로 그림을 그리는 게 아니다 손에도 기억이 있기에 눈과 손이 자동적으로 움직이고 어디에서 멈출지를 몸이 알아야 한다. 몇 년 전 “펜스케치”라는 책을 출판하면서 기회가 생기면 책을 다시 한 번 만들어 보겠다는 욕심이 머리에서 지워지지 않았다. 건축 책들은 너무 어려워 쉽게 읽고 즐길 수 있는 가벼운 책을 만들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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