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대학원에서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사이버대학교에서 교수를 역임했으며 평생 책갈피 사이를 방랑해 문자중독에 걸렸다. 그래서 파란색 결핍증 환자가 되었다. 늦깎이로 자연의 제자가 되고자 그 길 위에 서니 마음이 훤칠해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