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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김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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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산이 없다면 지구 홀로 자전할 수 있었을까>

김관호

시인. 한국문인협회 회원, 국제PEN한국본부 회원
시집 『흘러간 것은 다만』, 『이걸 아십니까』, 『이별도 사랑이다』, 『오르는 것만이 끝이 아니다』, 『산이 없다면 지구 홀로 자전할 수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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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산이 없다면 지구 홀로 자전할 수 있었을까> - 2023년 8월  더보기

친구의 권유로 60 가까운 나이에 처음 산행을 시작하면서 10년간 단 한주도 거르지 않은 매주 연속산행의 결과이며 520여 개 산을 올랐고 870여 회를 산행했다. 무언가에 푹 빠져 사는 삶은 그 자체로 최고가 아닐까? 감사한 마음으로 안전을 지키며 연속성을 즐기고 싶다. 산은 삶이 함축되어 녹아있는 작은 우주이자 건강이 왜 중요한지 암시적으로 알려주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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