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념을 뒤집고 실체를 추적하는 역사학자’.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교수로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에서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국 근세사를 전공했으며 조선과 청나라의 외교 관계, 명청 시대 경제사 등을 주요 연구 분야로 삼고 있다.
국내를 대표하는 중국 근세사 전문가로 꼽힌다. 탄탄한 사실 증명과 정교한 논리에서 비롯된 설득력 있는 역사 연구로 주목받고 있다. 또 사료 분석과 추론을 통해 잘못된 역사 지식을 바로잡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지은 책으로는 『병자호란, 홍타이지의 전쟁』, 『조선시대 외교문서』, 『청나라, 키메라의 제국』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최후의 황제들』, 『중국의 감춰진 농업혁명』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