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에서 생물학을 전공했고, 뜻있는 번역가들이 모여 전 세계의 좋은 작품을 소개하고 기획 번역하는 펍헙 번역 그룹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트랜스포머』, 『깊은 시간으로부터』, 『부서진 우울의 말들』, 『이토록 놀라운 동물의 언어』, 『바람의 자연사』, 『바이털 퀘스천』, 『미토콘드리아』, 『생명의 도약』, 『감각의 여행』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