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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예술

이름:노미경

국적:아시아 > 대한민국

출생:, 대한민국 서울

최근작
2015년 3월 <공간은 어떻게 삶을 바꾸는가>

노미경

서울에서 태어나 숙명여대 사학과를 졸업했다. 동대학원에서 인테리어 디자인 석사를 마쳤고 환경디자인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2005년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리모델링공사를 맡은 후 지금까지 여러 차례 종합병원과 전문 병원의 공간디자인 작업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공기관의 공간디자인을 서비스디자인과 접목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녀는 사람 중심의 디자인을 추구하는 공간디자이너다. 특히 병원의 공간디자인을 수행하면서 사람 중심, 즉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이 곧 치유에 유의미한 효과를 미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현장에서 직접 작업한 사용자 중심 공간 리모델링 사례와 의료서비스 디자인 사례 등을 강연을 통해 널리 알리고 있고 다음 블로그에 칼럼을 쓰고 있다. 활발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인사이트를 주고 있다
현재 이야기가 있는 공간 위아카이(주) 대표이사이다. 그 외 헬스케어디자인학회 홍보이사, 경기도 의료원 자문위원, 건양대학교 의료공간디자인학과 기업자문교수, 여성건축가협회 노인분과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종합병원 리모델링』(2007년)『종합병원 확 뜯어 고치는 여자』(2011년)등이 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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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종합병원 리모델링> - 2007년 12월  더보기

어쩌면 무에서 창조하는 공간이 더 신선하고 멋질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 공간은 인테리어 서적에 나오는 사진처럼 포즈를 취하고 조명 효과도 받아가면서 자태를 뽐낼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수십 년 동안 우리 삶 가까이에서 숨 쉬고 있던 종합병원을 리모델링하는 작업은 다양한 병력의 환자들이 생활하는 공간이라는 특수한 성향에ㅐ 영향을 받을 수 있고, 모든 것을 청소하듯이 쓸어내고 새로 구축하기에는 제한점이 다른 공간보다 많다. 자연히 전면적인 리모델링은 말처럼 쉽지 않은 작업이다. 오늘날 수십 년 이상의 역사를 갖고 있는 종합병원에서는 하나둘식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으나, 병원 운영과 환자 편의 문제로 대부분 쉽게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대전성모병원의 사례로 공사 과정에서 발견한 효과적인 방법과 느낀 점을 정리하여 향후에 리모델링을 시행하는 병원에서 참고할 수 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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