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1~1498) 조선 성종~연산군 연간의 절조 있는 선비이자 차인으로 호는 한재寒齋, 시호는 정간공貞簡公이다. 공주 충현서원과 전주 황강서원에 배향되었으며, 현존하는 한국 최고最古의 전문다서인 <다부茶賦>의 저자로서, 한국의 ‘다부茶父’ 또는 ‘다선茶仙’으로 추앙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