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말을 대신하여
ESG는 북극곰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증가하는 온실가스가 기후변화를 초래해서 북극의 빙하가 녹는 등 여러 기상재해가 발생하고 이대 로 가면 인류의 종말을 맞을 수도 있으니 온실가스 감축을 해야 하고 E(환경)S(사회)G(지배구조) 를 잘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필자가 단언컨대 ESG는 북극곰을 위한 것이 아니다.
은행을 위한 것이고 투자자들을 위한 것이다. 투자하거나 대출해준 기업들이 그 임원의 일탈 행위, 불량품, 시장 평판 등으로 한순간에 망 해 투자한 돈이나 빌려준 돈을 못 받게 된 사례가 급격하게 늘어났기 때문에 비재무적 요소인 ESG 를 고려하게 된 것이다. 오래 된 이야기이지만 각종 법규/기준/규격 등이 엄격한 선진국이 그렇지 못한 후진국들에 대한 압박이라는 음모론은 아직도 유효하다 어떻든 ESG는 하여야 하는 시국을 맞은 것은 틀림없다. 그러나 중소기업은 이에 대응할 만한 여 력이 없다는데 문제가 심각한 것이다. 어느 경우든 이번에도 중소기업이 독박을 쓰게 된 것이다. 필자는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 입장에서 ESG에 대한 접근 방안을 제시하고자 이 소책자 를 구상하게 되었다. 이 책자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o ESG 관련 국내외의 국제기준을 정리하여 꼭 필요 것만 제시하였다
o ESG 관련 국내법령을 안내하고 있다
o 국내 회사들의 ESG사례를 소개하여 ESG 실체를 알기 쉽게 하였다
o 흘러넘치는 ESG 관련 인증제도들을 정리하여 참고를 하게 하였다
o 핵심은 “경영자/실무자들을 위한 실무 ESG 경영 매뉴얼”이다.
o 실무자들이 이 ESG경영 매뉴얼대로 따라하면 된다.
o 책 구입 독자에게는 “ESG 경영매뉴얼”을 file로 제공한다.
모쪼록 이 작은 책자가 중소기업들에게 ESG에 대한 부담을 덜고, ESG의 본래 취지대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지속가능한 세상으로 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내용에 대한 부족한 점들에 대한 질책을 기대한다.
2022.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