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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시

이름:지연희

최근작
2024년 9월 <삼인칭과 일인칭의 대면>

지연희

시인. 수필가. 1948년 충북 청주 출생. 1983년 월간문학 신인상. 2003년 시문학 신인상에 당선. 한국문인협회 수필분과회장. 국제PEN한국본부 자문위원. 한국수필가협회 이사장 역임. 한국여성문학인회 이사장. 계간 『문파』 발행인.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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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2019년 제12회 조경희 수필문학상 <생각의 밖에서>
2017년 제30회 동국문학상 <달빛>

저자의 말

<2010 현대인이 꼭 읽어야 할 문파대표시선 54인> - 2010년 6월  더보기

모바일시대의 변화 속에서 시인과 독자가 만나는 유익한 공간 21세기를 주도하는 정보통신의 위력은 지구촌의 경제 문화 정치를 비롯한 삶의 척도를 바꿔놓고 있다. 21세기에 불어 닥친 IT산업은 급기야 e-book이라는 거대한 공간을 세워놓고 종이책이 없어도 되는 세상을 확보해 놓고 있다. 우리는 지금 촌각을 다투는 정보화시대에 살고 있다는 빠른 인식이 필요하다. 문파문학인의 한 사람으로 2010년 문파문학 대표시선을 발간하며 오늘의 시대적 변화에 동참하지 않을 수 없다는 생각을 했다. 전자책의 수요는 급격히 확산 되리라는 예측이 지배적이다. 세계 어느 나라 누구의 작품도 키워드 하나면 단숨에 감상할 수 있는 현실 속에서 우리의 작품이 어느 나라 누구라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문학작품 탄생의 존재 의미는 독자를 위하여 존재의 가치를 부여받는 일이기 때문이다. 문파문학인의 거듭된 창작의욕은 2010에도 지속되고 있다. 좋은 시 창작하기, 좋은 책 만들기가 문파문학의 슬로건이다.「문파문학 대표시선」은 2008년으로부터 금년 들어 3년 연속의 출간이다. 한 해의 대표작품을 정선하여 모은「2010문파문학 대표시선」은 작년에 이은 또 다른 결산이다. 해마다 시인과 독자가 만나는 유익한 공간이기를 빌며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문학으로 현대인의 필독서가 되리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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