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조그만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났습니다. 앞쪽에는 바다 뒤쪽에는 산이 있는 곳에서 그물을 고치고 생선을 파는 어른들을 보며 자랐습니다. 매일 그 날의 놀거리를 찾았던 유년시절은 날마다 축제였습니다. 오늘의 놀거리를 찾는 사람, 그럴 수 있음에 고마워할 줄 아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는 『사자가 작아졌어!』, 『토끼가 커졌어!』, 『꽃괴물』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