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개봉한 애니메이션 <마리 이야기>의 원화작업에 참여한 이후, 게임 <미르의 전설> <아틀란티카>의 캐릭터 디자인을 맡는 등 애니메이션과 게임 업계에서 활동했다. 2006년 웹툰 《도로시 밴드》의 연재를 시작으로 만화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만화 외에도 다양한 광고와 책의 일러스트레이터로 활약 중이다.
연재작으로 《고양이 장례식》《화자》《안 되는 건 안 되는 거다》《네크로맨서》《닥터 브레인》<아네미아> <기계증식증> 등이 있으며, 루카스필름 최초의 공식 웹툰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그 이전의 이야기>, 영화 <승리호>와 세계관을 공유하는 웹툰 <승리호>의 작업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