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녕 길곡에서 출생하여 부산에서 청소년기와 청년기를 보냈다. 동아대학교 법학과 및 동대학원에서 수학하였다. 종합문예지 계간 『영남문학』이 창간 7주년을 맞아 새로 제정한 2017년 《제1회 영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현재 《부울경뉴스》 총괄본부장으로 있으면서 문학의 대중화를 위한 《오늘의 자작추천시》및 《작가마당》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주요 작품으로 존엄사 문제를 소년의 눈을 통해 동화적인 필체로 그려낸 장편소설 『피터팬, 법정에 서다』(2014년), 현행 민사소송구조에 따라 친일청산과 친일재산의 귀속문제를 다룬 장편추리소설 『코리아타워』(상/하)(2015년), 현행 형사소송 구조에 따른 장편추리소설 『심판/Symphony in C minor ‘Justice’』(2020년) 등이 있다. 《부울경뉴스》에 장편추리소설 『살인 교향곡』을 연재(2018년 10월~2019년 10월)하였다.
이외에 가상의 3차 세계대전世界大戰으로 파괴된 미래의 지구여행을 통하여 가족과 사랑의 의미를 부각시킨 중편소설 『아이스맨』, 시와 소설을 접목한 Poetic Novel 「무화과」, 「말미잘」, 「콜럼부스의 관」 등 다수의 중, 단편소설과 시를 여러 문예지에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