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졸. 동사모(동무공을 사랑하는 모임) 회장. 대한 사상체질의학회 정회원. 동의형상의학 반룡학회 회장. 4상16형학회 회장. 대한 개원협의회 사상분과학회 회장. 문곡한방암센터 부원장 역임. 21C 경희한의원 원장 역임. 현 서울 편강세한의원 원장. 현 남성의학연구소 소장
인간에게만 적용되는 소우주라는 말을 '하늘을 닮은 사람'으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생긴 모습대로 살아가는 것이 동물이라면 내면의 심성을 갈고 닦아 하늘의 모습, 즉 천성을 찾아가는 것이 인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학인 사상의학이 심화 발전하여 지금의 ‘4상16형의학’으로 탄생되기까지 인간에 대한 고민이 있었습니다. ‘4상16형의학’은 병을 연구하는 의학인 동시에 인간을 탐구하는 철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필자는 이 책을 통해 ‘4상의학’과 '4상16형의학'의 공통분모인 음양오행에 대해 말하려 합니다. 동시에 왜곡된 남성의 성과 더불어 묻혀 있던 여성의 성에 대해 여러분께 말을 걸려고 합니다. 性의 문제로 고민하는 부부께 이 책이 작은 희망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