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민간 항공기의 역사 60년 만에 처음으로 여성 기장이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잠깐 맛본 비행기의 매력에 푹 빠져 댈러스의 레드버드 비행학교를 이수하고, 1996년에 처음으로 여성도 조종사가 될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서 대한항공에 입사했습니다. 이후, 조종사로서 부기장을 거쳐 현재는 대형기인 보잉777기를 운항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