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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협1893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보성 중학과 관립 한성 법어 학교를 거쳐 일본의 게이오기주쿠에서 유학했다. 1912년 귀국하자마자 매일신보사에 입사한 뒤 1919년 퇴사할 때까지 요직을 두루 맡았다. 1910년대의 유일한 한국어 중앙 일간지 「매일신보」에 <눈물>, <만고 기담>, <정부원>, <해왕성> 등을 잇달아 연재하여 번안 소설의 명성과 인기를 이어갔다. 1920년대에는 「동아일보」, 「조선일보」, 「중외일보」의 창간과 제작, 경영 안정화 등 다방면에서 탁월한 수완을 발휘하여 민간 신문 시대의 막을 여는 한편 민족 언론의 기틀을 닦았다. 1934년부터 1940년까지 매일신보사의 부사장으로 재직했고, 해방 직후에도 「서울신문」을 비롯한 여러 민간 신문을 창간하거나 운영했다. 만년까지 언론계에 헌신하다가 1957년 사망했다. 대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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