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에서 중문학 학사,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예다문화 석사, 원광대학교에서 차문화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시립대학교, 협성대학교, 서원대학교, 원광디지털대학교 등 학부와 원광대학교, 목포대학교 대학원에서 강의를 하였고 , 현재는 부산대학교와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원에서 강의하고 있다.
주요 관심 분야는 차문화학으로, 특히 네덜란드 , 영국 등 서양 차문화와 19세기 이후 한국 차문화에 관심이 많다. 「17~18세기 유럽의 홍차 논쟁과 차의 사회적 수용」, 「19세기 영국 가정의 차문화에 관한 연구」, 「19세기 영국소설에 나타난 영국 차문화의 특성」, 「19세기 영국의 차산업 발전과 차의 세계화 – 영국의 인도 차산업 발전특성을 중심으로」, 「20세기 전반기 차생활과 다복을 통해 본 영국 여성의 사회참여」, 「17세기 네덜란드 정물화에 재현된 다구의 특성」, 「17세기 네덜란드 회화에 재현된 차문화 - 장르화와 일러스트레이션을 중심으로」 등의 논문과 『홍차 이야기』, 『차 한 잔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한국과 영국의 차문화 연구』, 『조선시대 서울의 차 문화』, 『근현대 서울의 차 문화』 등의 저서가 있다.